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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쿠팡 맥북 에어 M2 사전예약 구입 후기 ( 평생 윈도우만 써봄 )

by 꿈청(꿈꾸는청년)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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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벅스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오늘 약 1 시간 전에 쿠팡으로 맥북을 사전예약 결제했습니다. RAM 8GB에 SSD 메모리 256GB로 기본형(깡통) 모델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입하였습니다. 쿠팡에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8% 할인 및 애플케어플러스도 2022.08.31까지 15% 할인 진행이니 다들 참고하세요. ( 공홈 학생 할인이랑 가격 비교하니 이게 이득 확인 )

 

 


가격이 큰 제품인 만큼 나한테 적합한 사양은 무엇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영상 편집 용도는 아니고 주로 블로그 글쓰기 또는 개발 작업을 가끔 하긴 하는데 메모리를 크게 필요로하지 않고, 빈도도 엄청 적어서 기본형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로 웹 서핑과 넷플릭스 용도로 구매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는 스타벅스 입장하기 위해서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맥북을 구입하기까지 색상은 무엇으로 할 것이며, 모델 사양은 SSD를 512로 업그레이드 할까 말까 그리고 애플케어플러스까지 들어야 하나 등등 왜 선택했는지 관련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쿠팡 사전결제 맥북 기본형 모델 및 애플케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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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는 아래 쿠팡 링크에서 확인 

 

https://link.coupang.com/a/v8ELG

 

Apple 2022 맥북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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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색상 고민 무난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VS 새로운 컬러 미드나이트


이번 맥북 에어 M2 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드나이트라는 색상이 나왔습니다. 유튜버 후기들을 보면 실물이 미쳤다는 후기가 많고 실제로 미드나이트 색상으로 구매한 건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색이 어두워 지문 자국이 많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요. 그러한 단점을 상쇄할 만큼 이쁘다고 합니다.

일은 안하고 하루 종일 색상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미드나이트로 결론짓고 쿠팡에서 당장 미드나이트를 구매하려고 하였지만 '그래도 실물은 한 번 보고 사자'라는 생각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광화문 프리비스로 달려갔습니다. ( 미리 전화하고 전시된 것 확인 ) 역시나 실제로 보니 여러 손님들이 만져서 그런지 지문 자국이 상당히 있었고, 그렇게 예뻐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드나이트를 고르지 않은 이유


들어보니 맥북에 지문 자국은 유분끼가 많으면 다 생길 수는 있다고는 하나 그 정도가 색상에 따라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차이도 나고 정도에 대한 눈에 뛰는 것도 색상에 따라 다릅니다.

실버, 스타라이트 < 스페이스 그레이 < 미드나이트 순으로 지문이 많이 생김

  • 귀차니즘에게는 지문 자국을 매번 닦을 순 없음. ( 그렇다고 지문 덕지덕지 묻힌 채 스벅을 갈 순 없음 ^^ )
  • 어두운 색상과 내가 어울릴까? 그리고 외부 환경과 어울리는지 고려함. 예를 들어, 스벅에서 미드나이트가 어울릴까? ( 아니라고 생각 ^^ )
  • 새로운 컬러는 잠시 뿐. 지금은 새로운 컬러로 미드나이트가 나왔지만 나중엔 보편적으로 되었을 때 그 인기가 지금과 같을까? 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듯


결국, 근본이라 불리우는 실버나 스페이스 그레이로 결정이 나버렸습니다. 그중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하였지만 보면 볼수록 실버가 참 맘에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근에서 맥북 중고가 실버가 가격 방어가 잘 된다고 들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스페이스 그레이가 잘 된다고 합니다. 골드나 핑크 색상 모델이 맥북 에어 M1이었나요? 얘네들은 당근에서 비교적 인기가 없는 듯합니다.

유튜버들이 말한다 SSD 512 업그레이드는 필수다!?



IT업계에서 일하지만 유튜버들이 말하는 노트북 사양이 '어떻고 저떻고' 말도 많고 이해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대충 여론을 보니 처음엔 에어 맥북 M2 가성비 논란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자니 가격이 너무 뛰니 차라리 맥북 에어 M1을 사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했는데, 다시 M2를 사는 것도 괜찮다?라고 바뀐 영상들이 더 많아지는 추세인 듯합니다.

뭐 가격도 가격이겠지만 그래도 신상을 사는 게 저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사양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지도 않으니까요. 나중에 시도해볼 영상 편집 작업을 먼 미리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를 맥북에 들어야 할까?


여태 아이폰과 에어팟을 사용해오면서 단 한 번도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한 적이 없습니다. 사실 휴대폰과 에어팟의 경우 매일 사용하고 몸에 휴대하다보니 제일 애플케어플러스가 필요할 것 같은데 여태 구매하진 않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맥북 구매할 때 구입하였습니다.

맥북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고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휴대폰과 에어팟의 경우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면 액정이 깨짐 또는 고장으로 비교적 리퍼가 쉬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의 경우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을 하더라도 리퍼 같은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수리나 교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폰과 에어팟의 애플케어플러스를 비교하면 안될 듯합니다. 그럼에도 맥북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5년은 사용할 수 있는 맥북에 유지보수 비용 20만 원이면 괜찮다고 생각. ( 성능과 내구도 GOOD )
  • 쿠팡에서 2022.08.31까지 15% 할인이 들어감 ^^ ( 사실 할인 안 했으면 결제를 했을까... )
  • 휴대폰과 에어팟 만 큼 사용 빈도가 적다고 해서 고장이 안 날 위험도 적은 것은 아님 ( ex. 키보드 물 쏟기, 떨어트리기, 맥북 넣은 가방 함부로 다루기 등 )




총 결제한 금액은 180만 원이 약간 안 되는 1,791,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22개월 무이자로 할부 때리니 한 달에 81,450만 내면 되더라고요? 맥북으로 이것저것 디지털 노매드 일을 해서 달마다 8 만원 정도 금액을 벌어 보고자 합니다. 인생 처음으로 맥북을 구매하다 보니 '메모리는 무엇으로 해야 하며', '영상 편집하는 사람에겐 이 정도 사양이 있어야 된다는' 등 애를 좀 먹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는 웹서핑과 넷플릭스 그리고 빈도가 적은 개발 작업 등은 기본형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결제했습니다. 또한, 고사양 또는 용량이 큰 메모리가 필요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면 당연히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겠지만 그 사용 빈도가 적다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그럼 저도, 다음 포스팅엔 맥북의 근본 색상인 스페이스 그레이를 들고 스타벅스 컷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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