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vs 간절함

 

생각과 간절함 무엇의 차이로 시간에 대한 질적 차이가 나는 것일까?

 

 

최근 이러한 물음에 회의감을 느끼고 무척이나 안타깝다.

 

가령, 학창시절 우리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를 한다.

 

그러나 똑같은 수업 시간 속에서 누구는 높은 점수를 내고

 

누구는 그러지 못한다. 또한, 방과후에 여러 개의 학원을 다니면서도

 

못내는가 하면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높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같은 수업 시간 속에서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이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면 그들은 마땅한 성적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간절함일까?

 

아니면 문제를 접근하는 '생각' 차이일까?

 

우리 세상 모두가 같을 수 없다. 

 

생각도 다르고 , 지적 수준도 다르고, 간절함도 다르다.

 

 

만약, 문제를 접근하는 '생각' 즉, 지적 수준이 높은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학생은 높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간절함이 없다면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반대로, 문제를 접근하는 사고는 부족할지 몰라도 공부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면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난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면 문제를 접근하는 사고 그리고 태도를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간절함이 없는 사람은 왜 해야하고, 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학창시절 왜 해야하는지 정확하게는 몰랐지만

 

나도 모르게 높은 성적을 받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다

 

음.. 솔직히 말하면 뭔가 성적을 못받으면 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어느순간 싫었다.

 

그래서 간절했고 성적이 높아졌던 것 같다. 물론 여기서 지적 수준이 높았냐 

 

낮았냐를 따지면 높았던 것 같기도 한데..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이 드는거 보니 정말 지적 수준은 중요한 건 아닌것 같다.

 

'간절함'

 

그 '간절함'이 있다면

 

우리가 맞닥뜨리는 모든 문제를

 

합리적이면서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끝.

 

( 잘밤에 해당 주제로 생각에 잠겨 꼭 정리하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