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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SAP에 관하여

SAP는 도대체 무엇인가 ? #1. SAP란?

by 꿈청(꿈꾸는청년)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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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로고

SAP는 도데체 무엇인가? SAP란? 
 
필자는 SAP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들어보지도... )
 
관련된 한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명절에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였다. 
'어디어디 취업했다며?' 가 오가는 중 '한 친구가 유명 제약회사의 IT직무'로 취직이 됬다는 소식을 들었다.
 
 

 
 
IT라.. 필자는 학부시절때부터 개발 동아리를 다니며 자바 그리고 학부에서 C언어까지 접한 나름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아직 취준생이었음)
 
그래서 물었다. 
 
나 : 넌 무슨 언어를 다뤄? 자바? C#? C++? 
 
친구: 나 SAP 해
 
나: ???? 
 
친구: 그 ERP비슷한건데 그거 해
 
나: 어어..응 들어본적 있는거 같기도..하고..
 
부끄러웠다. 나름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생각하였는데, 모르다니.. 
 
무튼 그런 와중에 필자도 취업을 했다.
 
금융IT쪽에 그것도 SAP 담당으로.. 한번도 써보지 않았는데.. SAP를 만지는 것이다.
 
이제 1년차를 바라보는 내가 느낀 'SAP가 무엇인지' 파해쳐 볼려고 한다. (관련 주제로 5개? 정도 포스팅을 예상한다.)
 
그럼 본론을 시작하겠다

[첫 번째,  SAP 란 '업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

 

SAP ERP 프로그램 화면

(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그림 참조.. 그냥 웹도 아닌 설치된 프로그램이다 )
 
 
즉, 다시말해 업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다면 업무는 'WHO?' '누가' 보는 것인가? 우린 그들을 '현업'이라고 부른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지원받는 '사용자'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우리는 그것을 쉽게 ERP(전사적자원관리)라는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며 SAP는 그것을 만든 회사이다. (모르는 사람에겐 그냥 제품 이름인 ERP로 더 널리 알려져 있을 것이다.)
 
혹, 가끔 채용에 'SAP 관련 경험 우대' 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현업을 뽑기위한 채용이라 생각하면 된다.
 

[두 번째,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은 누가 구축하는가? ]

 
 

 
 
여기서 ABAP(아밥퍼) / Consultant(컨설턴트) 로 우리는 구분한다.
 
'ABAP'이란 SAP에서만 쓰는 '개발 언어'이다. (코볼을 본땃다고 들었다.)
 
ABAP은 진입장벽이 높다. 아니 SAP가 진입장벽이 높다. 같은 말이다. 같이 종속되어 있으니,  쉽게 예를 하나 들겠다. (블로그 경록킴님에 비유를 이용하고자 합니다.)
 
java,c,patyon 등의 언어는  '따릉이' 자전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필요할땐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운로드만 하면 그것도 무료다. )
 
하지만 ABAP은 다르다. 전투기(SAP)를 돈주고 사야 관련 기능(언어)들을 접해볼 수 있다. 아주 주옥같다^^
 

[세 번째, ABAP(아밥퍼), Consultant(컨설턴트)는 무슨 일을 하는가? ]

 
알다시피 하나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축했느냐에 따라 경쟁력의 어마한 차이를 지닌다. (주로 실패도 많이하고..)
 
SAP를 만든 나라는 독일이다. 독일에서 제품의 솔루션(프로그램 그자체)을 제공하고 구축까지 지원하면 좋으련만 아밥퍼와 컨설턴트의 단가 차이가 심해서인지 아니면 아무래도 업무를 이해하려면 한국인이 나아서 그런건지는 잘 몰라도 제품은(해외) 구축은(한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각자의 하는 일은 쉽게 말해서 ABAP 개발을 진행한다 이때 많은 컨설턴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컨설턴트는 현업과 업무협업을 주로한다. 뭐 사실 경계는 없다. 무튼 아밥퍼->개발 / 컨설턴트->컨설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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